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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포커스] 지방선거 공식선거전 개막 / YTN

2022-05-18 24 Dailymotion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박창환 장안대 교수 / 이종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방선거 질문으로 바로 넘어가겠습니다. 내일부터 13일 동안 공식 선거전이 시작됩니다. 이번 선거의 의미를 한번 짚어볼 텐데 새 정부 출범 이후 한 달이 안 된 시점이고 지방선거가 열리거든요. 아무래도 여야간에 여소야대 국면이기도 하고 어떤 의미가 있는 선거가 될까요?

[박창환]
그게 보면 두 가지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대선 2차전이라는 거죠. 누구나 다 이야기했듯이 국민의힘은 대선 승리는 절반의 승리였다. 지방권력까지 가져와야 우리가 승리하는 거니까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밀어달라 이런 거고요.

민주당은 대통령선거 때 0.7%의 격차였는데 윤석열 정부가 너무 독주하는 거 아니냐. 이거 견제할 수 있게 해 달라 이런 얘기입니다. 대선 2차전 어떻게 끝날지 승부처 굉장히 관심 있고요.

두 번째 의미는 여야의 소위 당내 주도권이 변화를 어떻게 할 것인가가 또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서 나타난다고 봅니다. 여당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소위 윤석열의 힘을 얻어서, 후광을 얻어서 당선될 수 있는 지역들이 보여요.

예를 들면 윤심으로 출마했고 그걸로 당선되는 사람이 몇 명이나 나오느냐. 특히나 경기도라든지 이런 데서 당선이 된다고 그러면 당내가 윤석열의 당으로 바뀔 겁니다.

우리 대통령제에서는 대통령이 바뀌면 그 당의 주도권도 바뀌듯이 그런 주도권의 변화가 과연 어느 쪽으로 올 거냐라는 거죠. 반면에 민주당 같은 경우에도 이재명 상임고문이 등판을 했습니다.

거기를 통해서 경기도나 특히 인천 같은 경우에 만약에 승리를 거머쥐게 된다면 명실상부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거듭나는 변화가 될 겁니다. 그런데 어느 한쪽이라도 패배하는 쪽은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겠죠.

그런 점에 있어서 본다면 소위 정치의 주류가 교체되는 얼마만큼 교체될 수 있느냐. 각 당 내에서 정치 지형이 바뀔 수 있는 대목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또 큰 의미를 갖는 지방선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일단 7곳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같은 경우 미니 총선으로 불리기도 하고 아시다시피 인천 계양을에는 이재명 후보가, 경기 분당갑에는 안철수 후... (중략)

YTN 배선영 (baesy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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